“아내 집에서 준 돈으로..” 재벌 딸♥박신양, 4년째 방송 못나오는 진짜 이유
배우 박신양이 4년간 작품 복귀를 안하고 있어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재벌 자녀인 아내와의 러스브토리와 근황이 공개돼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겐다즈 코리아 창업자 손녀와 결혼한 ‘박신양’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인 박신양은 1986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연기 잘하기로 소문이 난 배우입니다. 요즘 스크린에서 보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있지만 예전에는 연기 하나만으로도 믿고 볼 수 있는 배우였는데 연기로 사랑받던 박신양을 최고의 인기스타로 만들어 준 것은 영화가 아닌 바로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박신양은 어눌하지만 진지한 매력을 발산하는 재벌2세의 역을 맡아 여성 시청자를 열광시키면서 시대를 대표하는 로맨틱 가이로 각인되었습니다. 또 박신양은 지난 2002년 백혜진씨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연예계에서 장가 잘 간 남자 배우 대표 사례로 꼽히는 박신양은 2000년대 초, 가족과 함께 놀러간 부산 호텔의 헬스장에서 지금의 아내 백혜진을 만났습니다. 박신양은 그 자리에서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저녁 약속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신양의 아내 백혜진은 당시 대학생에 박신양보다 13살이나 어렸었는데, 박신양은 첫 식사 자리에서 어머니와 남동생을 동반하고 나타났습니다. 처음 식사가 곧 상견례가 된 셈입니다.
처음부터 결혼을 생각했던 그는 며칠 뒤 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고 하는데 두사람은 첫 만남 이후 박신양이 촬영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만났다고 공개했습니다.
처음에는 백혜진씨가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그를 부담스러워할까봐 주로 차 안에서 만났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백혜진 씨의 어머니와 함께 영화도 보러 다니고 서로의 집을 오가면서 자유롭게 데이트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혼녀와 결혼했다는 소문 퍼져..
하지만 백혜진씨와 결혼 발표 당시 여러 루머가 많았는데요. 당시 백혜진씨가 시집을 한 번 갔다 온 이혼녀라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소문의 대상인 백혜진씨의 전 남자친구는 고교 시절 교제하던 남성으로 전해지는데 전 남자친구가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상황이라 비자 발급이 어렵게되자 미국 시민권자인 백혜진이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한 것이었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백혜진씨의 부모는 혼인 무효소송을 제기했는데 사실상 이들은 사실혼 관계가 아니었기에 해당 소송은 승소했고 사실상 백혜진은 박신양과의 결혼이 초혼인 셈입니다.
결혼도 하기 전부터 소문이 무성하게 양산돼 박신양과 백해진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박신양은 당시 22세로 대학생이던 일반인 백혜진과 깜짝 결혼 발표를 해 세간을 놀라게 했으며, 더욱이 지금으로서는 무척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혼전임신으로 세간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때 백혜진이 다름 아닌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코리아’ 백종근 대표의 손녀딸로 밝혀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겐다즈 코리아’는 미국 본사와 백종근 대표의 합작법인입니다. 매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업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연매출이 350억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혜진의 할아버지인 백종근 대표는 이외 샤프도엔코,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회사도 보유한 엄청난 자산가로 알려졌습니다. 또 백혜진의 아버지는 노스웨스트 항공 대리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놀라운 재력가의 아내와 결혼한 박신양은 현재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으며, 여전히 아내에게 설렌다는 말을 할 정도로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근황.. ’55세의 나이에 대학도전’
박신양은 지난 2019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 촬영 중 긴급 수술을 받은것이 알려졌습니다. 당시 소속사 시너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가 문제가 돼 새벽에 급히 응급실에 실려가 5시간 동안 긴급 허리 수술을 받았다’며 회복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신양은 이전에도 허리 디스크로 3차례 수술을 받았는데 이후 드라마 촬영 중에도 통증을 느꼈지만 촬영 일정 탓에 참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다 허리의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왼쪽 다리마비 증상까지 찾아와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고 긴급 수술을 받게 됐는데 이에 KBS측은 ‘동네 변호사 조들호’ 2주 결방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그의 근황에 국립 안동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석사 과정에 진학하기 위한 모집에 응시했다는 사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박신양이 서양화 전공 대학원에 진학하며 수험표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을 때 수능을 새로 보는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박신양의 인스타그램에는 꾸준하게 공개된 미술 작품들이 많았는데 이외에도 이미 130여 점의 작품들이 창고 안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박신양이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년 전 러시아에서 유학하던 시절 우연히 작은 미술관에서 보게 된 니콜라스 로에리치의 작품이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림의 처음 시작은 집안의 별도 마련된 작업실이었지만 도구와 작품들이 늘어나면서 별도의 작업실을 얻을 만큼 상당한 열정을 내비치기까지 했다는데 열정의 끝이 바로 공개된 수험표였습니다.
이에 올해 나이 55세인 박신양의 수험표를 본 네티즌들은 “우와.. 50대 중반에 도전하는거 멋지다”, “열심히 해서 좋은 그림 많이 보여달라”, “처가에 돈 많으니 연기는 취미로 하도 되겠네 좋겠다”, “아내 집에서 준 돈으로 호화롭게 살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가로서 좋은 그림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박신양의 연기를 다시 보고 싶어 하는 대중들도 많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작품으로 복귀해주기를 바라며 그의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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