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안재홍이 장항준 감독에 대한 의외의 사실을 전했다.
13일 ‘빠더너스 BDNS’ 채널에 공개된 ‘안재홍과 함께 오지 않는 배달 삼겹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개그맨 문상훈은 “‘듣고보니 그럴싸’라고 장항준 감독님과 감사하게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는데, 격주 촬영 날마다 회식을 엄청 하신다”라고 밝혔다.
이에 안재홍은 “장항준 감독님에 대해서 많은 분이 아시잖냐. 너무나 사랑스러우시고. 근데 모르는 게 하나가 있다면, 체력이 진짜 좋으시다”라고 동조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또 촬영장에 오시면 조금도 타격감이 없다. 피곤해하시거나 그런 걸 본 적이 없다. 안 피곤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상훈은 “장항준 감독님 뵐 때 ‘촬영 어떠셨어요?’ 물었더니 ‘안동에서 촬영했더니 한 달만 더 있었으면 진짜 입원할 뻔 했어. 술 많이 먹어서’라고 하셔서, 그렇게 표현을 하시나보다 했는데, 다른 데서 들어보니까 진짜 엄청 술을 많이 드셨다고 하더라”라고 보탰다.
안재홍은 “감독님이 다작하셨으면 좋겠다. 이 에너지를 많이많이 전파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 ‘빠더너스 BD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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