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으로 ‘피크타임’에서 하차한 대국남아 가람이 심경을 고백했다.
가람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의 사실 관계를 떠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되어, 책임을 지고자 멤버들과 많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논란이 되었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 다르며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정말 답답하고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꾸준히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고 너무나도 많은 위로가 됐다”며 마음을 전했다.
앞서 JTBC ‘피크타임’의 팀 23시(대국남아) 멤버 가람은 온라인상에 과거 사진이 유출되면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가람입니다.
우선,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논란의 사실관계를 떠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되어, 책임을 지고자 멤버들과 많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하였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 다르며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말 답답하고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꾸준히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고 너무나도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평생 소중히 가슴 깊이 담고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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