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 유튜버 덱스(28)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의욕이 넘치는 4인방(전진, 추성훈, 강형욱, 덱스)이 출연했다.
덱스는 2018년 신문 1면을 장식했던 화제의 주인공이었다고.
그는 “아랍에미리트(UAE) 파병 때 문재인 전 대통령님이 방문하셨다. 다들 대통령 부부를 뵙고 ‘사진 한번 찍어주십시오!’, ‘악수 한번 하고 싶습니다!’ 같은 돌발 행동을 하나씩 하더라. 특수부대라서 패기를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저는 막내였다. 마지막이었는데, 앞에서 좋은 걸 다 한 거다. 그래서 더 튀고 싶었다”며 “그래서 대통령님 손을 꼭 잡고 ‘볼때기 한 번 만져주십시오’라고 하고 볼에 손을 가져다 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
덱스는 “대통령님이 ‘호호호’ 하셨다. 경호원들이 저를 경계하시더라. 솔직히 혼날 줄 알았는데 선배들이 다들 박수를 쳤다”고 덧붙였다.
해당 모습이 담긴 사진은 신문 기사에도 실렸다. MC 안영미는 “정말 예뻐하면서 만져주신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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