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수억원대 명품시계 수집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허세, 세치허!’를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재킷 안에서 똑같은 안경 여러 개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유세윤은 의아해하며 “똑같은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원래 저는 좋아하면 몇 개씩 산다”고 답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안경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뮤지션 윤상 씨가 우연히 추성훈 씨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며 추성훈이 지닌 고가의 명품 시계를 언급했다.
김구라가 “윤상 씨가 ‘추성훈 씨가 하나에 몇 억짜리인 R사 시계를 차고 있더라. 내가 본 것만 몇 개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며 “지금도 번쩍번쩍하다”고 하자 추성훈은 명품 시계 수집설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먼저 추성훈은 “원래 이런 걸 좋아하기도 한다”며 명품 시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날 착용한 시계에 대해서는 “이건 특별히 제가 3년 전에 시합에서 이겼을 때 친구들이랑 후배들 50명이 돈을 모아서 사준 시계”라고 설명했다.
/사진=추성훈 인스타그램 |
한편 추성훈은 2020년 8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8억7000만원 상당의 럭셔리 시계를 차고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추성훈이 착용한 시계는 전세계 50개 한정으로 제작된 럭셔리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 제품으로, 팝 가수 에드 시런,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 등이 착용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추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럭셔리 시계 브랜드 ‘롤렉스’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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