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와 배우 이다인(이라윤, 31) 결혼식을 두고 PPL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승기 측이 “협찬이 아니다”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결혼식에서 티아라를 협찬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결혼식 현장을 담은 영상에서는 두 사람 뒤쪽 스크린에 결혼식 현장과 함께 미리 제작한 다양한 영상이 공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기가 이다인을 향한 세레나데이자 셀프 축가 ‘결혼해줄래’를 부를 때 해당 스크린에는 주얼리 브랜드명과 이다인의 화려한 티아라가 노출됐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PPL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선물일 경우 브랜드명이 노출되지 않지만, 화면에 브랜드명까지 노출되면서 PPL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반면 이승기 측 관계자는 12일 스포티비뉴스에 “협찬이 아니다. 이승기가 축가 부를 때 사용하려고 제작한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인공들이 나오기 전에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인서트 장면으로 넣은 것”이라며 “예뻐 보이려고 넣은 장면일 뿐”이라고 PPL설을 반박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 후 첫 행보로 싱가포르 동반 여행을 떠났다. 이승기 측은 “이승기가 업무 차 출국하게 되면서 이다인이 동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