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더트롯쇼’ 명예의 전당 첫 주인공이 됐다.
첫 정규 앨범 ‘ONE’(원) 발매와 동시에 각종 무대에 오르며 감동적인 보이스를 선사했던 이찬원은 지난달 6일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서 타이틀곡 ‘풍등’으로 1위 사냥을 시작, 이어 13일에도 1위를 차지하며 ‘트롯돌’의 화려한 컴백을 알린 바 있다.
뜨거운 팬덤 화력과 끝없는 대중의 관심에 힘입어 이찬원은 27일 방송된 ‘더트롯쇼’에서도 총점 9076점이라는 놀라운 점수와 함께 최종 1위에 등극했고,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 주인공이 됐다.
앞서 정규 1집 초동이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역대 솔로 가수 음반 초동 8위(초동 집계 기준 2월 20일~2월 26일)에 이름을 올린 이찬원은 ‘더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다시 한번 대세 인기 가수다운 탄탄한 팬층을 자랑, 더불어 자체 커리어까지 성공적으로 경신했다.
특히 이찬원이 2023년 ‘더트롯쇼’ 명예의 전당 첫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찬원은 쟁쟁한 아티스트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2023년 첫 주인공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 신기록 제조기다운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이찬원은 정규 1집 수록곡 ‘밥 한 번 먹자’로 지난 3일 ‘더트롯쇼’에서 또 한 번 1위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찬원은 타이틀곡 ‘풍등’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후 수록곡으로도 1위 접수에 나섰고, 후보에 오르는데 그치지 않고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호감형 이미지와 감동을 주는 목소리로 시청자 선호도는 물론, 음원 점수, 방송 점수, 사전 및 실시간 투표에서 현재까지도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찬원의 남다른 인기에 이목 집중되는 동시에 그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본업인 가수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이찬원은 오는 19일부터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새 MC로 합류, 만능 엔터테이너의 입지를 넓혀갈 전망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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