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공명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판타지 영화 ‘킬링 로맨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사건을 그려냈다.
극 중 공명은 S대를 고집하는 집안의 가풍 때문에 고독하게 입시를 준비하는 사수생이자, ‘여래바래’ 팬클럽 3기 출신인 여래바라기 범우 역을 맡았다. 범우는 천성이 착해 벌레 한 마리도 못 죽일 만큼 순수한 인물이지만, 최애의 행복을 위해 용기를 내 엉뚱하고도 살벌한 살인 모의에 가담하게 된다. 범우는 거듭되는 실패와 역경에도 여래를 구하려는 열정 넘치는 ‘맑은 눈의 광인’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1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킬링 로맨스’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을 때, 공명은 군 복무 중이라 대형 등신대로 대신 참석해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그동안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을 더불어 SBS ‘홍천기’, JTBC ‘멜로가 체질’, tvN ‘혼술남녀’ 등 10여 년간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호감과 신뢰를 쌓아왔다. 그는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군 복무 중에 있으나 올해 중으로 전역을 앞두고 있다.
한편, 공명 주연의 영화 ‘킬링 로맨스’는 오는 1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킬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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