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방송인 김준호(48)가 9세 연하 연인 김지민과 만남을 잘 이어가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11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근 미국 여행을 다녀온 탁재훈이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에게 선물을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탁재훈은 미국 과자를 꺼내며 “이거 하나씩 먹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준호에게 과자를 주며 “지민이도 하나 가져다줘라. 근데 아직 잘 만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가 “잘 만나요”라고 답했지만, 장난기가 발동한 탁재훈은 “(여자친구) 아직 있어? 헤어졌으면 안 주고…”라며 재차 물었다. 김준호는 황급히 손을 뻗으며 “잘 만난다고요”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
과자를 먹어본 이상민은 “진짜 맛있다. 이거 딱 보니까 형이 고른 건 아니다”라며 “센스 있는 초이스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맞다. 미국 여성분이 골라준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누구? 제니퍼?”라고 장난을 쳤고, 탁재훈은 “너 그러니까 크리스천 같다”고 받아쳤다. 이상민은 지지 않고 “재훈이 형을 보니 전형적인 미국에 다녀온 사람”이라며 “운동화 사고 티셔츠를 샀는데, 전형적인 미국 다녀온 아저씨”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지금 입고 있는 것들 한국에서 산 거”라며 “왜 이러냐. 너희가 계속 놀려서 (녹화 때) 새 것을 못 입겠다”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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