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연인 알렉산드라 그랜트에게 프러포즈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말카는 키아누 리브스가 알렉산드라를 위해 비용을 아끼지 않고 성대한 생일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파티에 참여한 키아누 리브스의 지인은 “키아누 리브스가 파티에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그녀를 축하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인은 “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산드라의 관계는 견고하다.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한다”라며 “두 사람은 많은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키아누 리브스는 수년간 꽤나 고독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나와 지인들은 그가 동반자를 찾은 걸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이미 결혼반지와 프러포즈 멘트까지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프로포즈에 대한 징크스를 걱정하며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키아누 리브스(58)와 알렉산드라 그랜트(50)는 오랫동안 친분을 이어 오다가 지난 2019년 6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의 연인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회화, 소묘, 조각, 사진 및 비디오를 연출하는 비주얼 아티스트다. 그는 2011년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오드 투 해피니스’와 2016년 ‘섀도우’라는 책을 집필하고, 커플이 된 후에는 출판사 ‘X Artists’ Books’를 설립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존 윅 4’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존 윅 4’에서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을 분해 역대 최고 호평을 받으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존 윅 4’는 오는 12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존 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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