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꽃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식이 웨딩 라이브로 생중계되었다.
이날 영상에서는 꽃자가 신부 대기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 신랑 냉냉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결혼식 분위기를 더욱 높였다.
그러나 꽃자의 아버지는 참석하지 않았다.
유튜브를 통해 만나 사랑의 열매를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 계획을 알리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꽃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마친 트랜스젠더이고, 냉냉은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을 진행한 트랜스젠더로 알려져 있다.
유튜버 출신의 꽃자는 현재 먹방과 토크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구독자 12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꽃자는 부산과 서울 등에서 바(bar)를 운영하며 사업가로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번 결혼식으로 꽃자와 냉냉의 사랑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으며, 팬들은 이들의 결혼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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