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자신의 몸매를 지적한 트레이너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두 달 전에 트레이너를 찾기 위해 시간을 냈지만 이내 고용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트레이너를 고용하지 않은 이유는 그가 브리트니의 배와 다리, 피부를 꼬집고 ‘어린 몸’을 되찾아야 한다며 괴롭혔기 때문이다.
무례한 언행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트레이너가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했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속상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그를 고용하지 않아서 혼자서 일주일에 3번, 45분씩 운동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브리트니는 “저는 너무 오랫동안 운동하는 건 싫어합니다. 제가 이걸 공유하는 이유는 몸매를 가꾸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자신의 몸이 완벽하지 않은 것은 알지만 현재 자신의 상태를 공유하고 싶다면서 몸매 유지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브리트니는 “그 트레이너와 같은 사람들은 현재 내 몸의 상태를 보고 비웃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난 이제 막 시작했다”라고 글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집에서 폴라 콜의 ‘Feelin’ Love’ 노래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22년 6월 모델 샘 아스가리(29)와 결혼했지만, 지난 3월 결혼반지를 뺀 모습이 포착돼 파혼설이 돌았다. 또 다수의 외신은 샘 아스가리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약물 남용과 이상한 행동 때문에 정신병원에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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