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미국 방송인 카일리 제너(25)가 부활절을 성적으로 소비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카일리 제너는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사진 두 장을 업로드했다. 그는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여러 포즈를 취했다.
문제는 카일리 제너가 부활절에 해당 사진을 올렸다는 데 있다. 케일리 제너의 3억 8천만이 넘는 팔로워 중 일부는 사진의 의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부활절을 맞이해 귀여운 가족사진을 올렸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예수님이 부활하시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몸매를 과시한다”라며 “부활절마저 성적으로 소비해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논란을 의식한 듯 카일리 제너는 가족의 모습이 담긴 건전한 부활절 사진을 올렸다. 14개월 아들 에어와 5살 딸 스토로미가 사촌들과 어울리는 등 여러 장의 사진이었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지난 1월 미국 힙합 가수인 트래비스 스콧과 결별한 가운데, 라이징 스타인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그는 현재 싱글맘으로 슬하에 아들 하나와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카일리 제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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