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몸무게 ‘108kg’를 찍은 개그맨 강재준이 성공적으로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kg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10일 MBC 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초대석에는 개그맨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함께 출연해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20kg을 감량한 강재준은 “운동과 식이요법도 병행했지만 살이 빠진 진짜 이유는 주식과 비트코인 폭락”이라며 “주식으로 뱃살을 빼고 코인으로 유산소를 한 셈”이라고 고백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은 “그래도 살이 빠지니 전성기 시절 모습이 보인다”라며 “한창 잘나갔을 땐 배우 윤계상, 이제훈을 닮았었다”라고 위로를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어 두 사람은 “”부부 관계가 다 좋은데 청소 습관이 너무 다르다”라며 “강재준은 설거지를 미뤄 싱크대에 곰팡이가 피었고, 이은형은 빨래를 오래 미뤄 옷에 곰팡이가 핀 적이 있다”라고 열띤 폭로전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MBC 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는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95.9MHz(수도권)에서 들어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MBC 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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