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이연복 셰프가 반려견 생일이와 거주 중인 3층 저택을 공개했다.
최근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에는 이연복과 그의 반려견 생일이가 출연했다. 강형욱 동물 훈련사가 방문한 이연복의 3층 저택에는 곳곳에 생일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감탄을 자아냈다. 1, 2층은 딸 가족의 집이고 3층은 이연복과 생일이의 주거 공간이다.
뒷마당은 널찍해서 중형견 크기의 생일이가 마음껏 뛰어놀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넓은 평상까지 갖춰져 있었다.
이연복은 “‘매일 생일처럼 즐겁게 보내라’라는 의미로 이름을 생일이라고 지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생일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안락사를 앞뒀다고 하면서 입양할 사람을 찾는다는 공지를 보게 됐다. 눈도 못 뜨는 아기였다. 그래서 바로 데리고 와야겠다 마음먹었다. 아기인데 털이 딱지 앉은 것처럼 피부가 안 좋았고 눈이 진딧물에 그래서 눈이 붙어버린 거였다. 배변에 회충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회식을 하든 다른 일정이 있든 꼭 생일이 산책을 직접 시킨다고. 그 이유는 생일이가 집에서 배변활동을 안 하기 때문이다.
평소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스타는 이연복뿐만이 아니다. 배우 조승우는 극성 학부모로 소문이 나 있다.
앞서 유기 동물보호소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랜만에 전하는 곰자의 소식이다. 곰자 입양자님이신 조승우 배우님께서 곰자의 근황을 보내주셨다”라며 조승우의 반려견 곰자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곰자는 안락사 명단에 올라 시행일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조승우에게 입양됐다. 곰자는 현재 강아지 유치원에 다니고 있으며 가방 꾸미기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조그마한 가방에 가방보다도 큰 인형들이 잔뜩 달려있어 조승우의 곰자에 대한 애정이 드러났다.
배우 배정남은 지난해 급성 목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반려견 벨과 적극적인 재활훈련으로 최근 호전된 근황을 전했다.
강아지용 휠체어를 타고도 제대로 걷지 못했으나 재활 훈련을 통해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배정남은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을 통해 벨과 함께한 재활기를 공개했다. 그는 “재활 내내 많이 힘들 텐데 지치지 않고 따라와 준 벨이 대견하고 고마울 뿐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고독한 훈련사’, 굿맨스토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Holicareba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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