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과 결혼”…’짝’ 출연했던 역대급 미모의 여자1호 근황에 모두 경악했다
‘나는솔로’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짝’을 기억하시나요? ‘짝’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SBS에서 방영된 예능으로, 남녀 일반인 출연자 여러 명이 한 곳에서 1주일 동안 생활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이 싹트며 커플이 되는 화제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리고 출연자들 중 역대급 미모를 가진 여자 1호로 큰 주목을 받던 이가 있었는데, ‘이 사람’과 결혼했다는 그녀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된 적이 있었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짝’ 출연자 중 역대급 미모… “그런데”?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김사은’입니다. 1985년생 올해 나이 39세인 김사은은 2013년 5월 SBS ‘짝’에 출연하여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추었습니다.
특히 김사은은 큰 눈망울과 가녀린 몸매로 당시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직업은 뮤지컬 배우이자 CF모델이다”라고 말하며 “저에게 특이사항이 있다. 밤 10시30분이라는 통행금지 시간이 있어서 외박을 한 번도 못 해봤다. 오늘 여행이 개인적으로 보내는 첫 여행이다”고 이야기해 관심을 모은 바 있었습니다.
또한 김사은은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 그리고 함께 있을 때 즐겁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집착하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고백해 남성 출연자들을 열광하게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트 시간에는 무려 4명의 선택을 받은 인기녀로 활약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김사은은 거짓말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전에 김사은이 해외 뮤지션의 심야 콘서트를 간 것은 물론 홍콩, 부산 등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그녀의 SNS에 수없이 퍼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사은이 이에 대해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아 사건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묻혀져 갔는데, 이후 김사은의 또 다른 이력이 드러나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뮤지컬 배우 및 CF 모델을 하고 있다는 김사은이 과거에 가수 활동을 했었기에 그렇습니다. 김사은은 귀여운 외모로 학생 때 잡지모델로 데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8년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방시혁의 프로젝트 그룹 바나나걸 4집 보컬로 활동한 적이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상대가 인기 아이돌”?
2013년 5월 SBS ‘짝’에 출연하여 “솔로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던 김사은은, 2014년 12월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하였습니다.
허나 김사은의 결혼 상대가 밝혀지며 대중들은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바로 그 시절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하던 가수 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김사은과 성민의 결혼 소식에 슈퍼주니어 팬들은 혼란에 휩싸였고 과거 성민의 사인이 회자되기까지 했는데, 성민은 한 팬사인회에서 자신의 사인에 mi라는 단어를 추가하였고, 이 mi는 성민의 연인 김사은의 개명 전 이름인 김상미의 뒷 글자였기에 그렇습니다.
김사은과 성민의 사랑은 뮤지컬 ‘삼총사’에 동반 출연하면서부터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닮았다는 이야기를 주변인들로부터 많이 들은 데다 동갑내기인 덕에 빠르게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후 성민은 부산의 한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고 김사은에게 반지를 내밀어 프로포즈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게 김사은과 성민은 만난 지 1년이 되는 2014년 12월 13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김사은은 차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성민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에 “저희는 이미 한 몸이에요. 거의 내내 붙어 있어요”라고 언급하는 등 잉꼬부부의 삶을 드러내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었습니다.
김사은, 결혼 이후의 삶… “새로워”
김사은은 성민과의 결혼 이후 방송에 종종 얼굴을 비추었습니다.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나와 본선 2차전에 진출하였고, 2021년 성민과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모습을 드러내었으며, 2022년에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사은은 이보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꾸준히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명은 ‘샨토끼’인데, 자신의 이름인 ‘사은’을 축약한 ‘샨’과 평소 토끼를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아 이렇게 지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김사은은 본래 블로그에서 화장품 리뷰를 하다가, 동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인스타그램에 1분짜리 메이크업 영상을 올리게 되었고, 이후 1분짜리 영상이 너무 짧아 유튜브로 넘어오게 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2023년 4월 현재 2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샨토끼’ 유튜브 채널에서 김사은은 메이크업, 다이어트, 여행, 패션 브랜드 하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의 밝은 기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힘을 샘솟게 하는 양상을 띄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김사은은 인스타그램에서도 큰 두곽을 나타내고 있는데, 팔로워 7.8만명을 보유한 그녀는 나름의 인플루언서로서 꾸준한 일상과 함께 뷰티 크레에이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사은♥성민… “자녀 계획”은?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김사은 성민 부부이지만,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중들이 두 사람의 자녀 계획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김사은 성민 부부는 한 방송에서 입장을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2021년 2월 김사은은 성민과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결혼 7년 만에 처음으로 결혼생활을 공개한 두 사람은 아이 없이도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연출했는데, 분리불안까지 언급하며 각별한 애정을 뽐낸 바 있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성민은 “워낙 붙어 있다 보니까 김사은이 분리불안이 있다. 강아지처럼 보고 싶어한다”라고 말했고, 김사은 역시도 “‘성민이 일을 하고 집에 오는 그 시간까지 안자고 기다린다. 같이 한 것과 마찬가지다”라며 사랑을 표하기도 했었습니다.
한편 결혼 7년 차 만에 김사은과 성민은 아이를 낳을 계획도 세웠는데, 성민은 “결혼 초기에는 군 복무로 인해 아이를 낳을 수 없었다. 제가 없는 동안 혼자 아이를 낳는 것을 원치 않았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사은은 “이제 노산의 스멜이 나서 산부인과를 갔는데, 난자를 얼릴 필요도 없다고 하더라. 그래도 이제 아기 생각은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사은과 성민 모두 “부모님이 2세 이야기를 한다. 올해는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었습니다. 허나 아직까지 이를 실행에 옮기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사은 짝에서부터 오래 동안 봐왔는데 남편 잘 얻었네”, “바나나걸 활동할 때 인상깊게 봤던 김사은 앞날을 응원해요”, “슈퍼주니어 성민이 결혼한다던 사람이 김사은이었구나”, “아이 관련 좋은 소식 들려오길 바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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