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
개그우먼 임라라가 청첩장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자신의 청첩장을 전달하는 임라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라라는 “아직 (결혼식까지) 멀기는 하지만”이라며 “(청첩장을) 굉장히 급하게 만들었다. 열어보시면 생각보다 별거 없을 거다. 사진은 깔끔하게 저희 스타일대로 했다”고 말했다.
임라라와 손민수의 청첩장에는 “2년은 친한 친구로, 10년은 사랑하는 연인으로, 앞으로 평생 부부로 함께하려 한다.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영원히 사랑하겠다. 축복의 자리에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적혀있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
임라라의 청첩장에는 손민수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이 담겼다. 이에 오나미는 “사진으로 (청첩장을) 하면 버리기가 좀 미안하다”고 농담을 던졌다.
박경림은 “나도 사진 (청첩장)으로 했다”며 “(청첩장 속) 사진도 엔조이 커플스럽다”고 흐뭇해했다.
이에 임라라는 “선배님들께 청첩장을 전달하는 건 꿈에도 상상 못 한 일이었는데, 되게 꿈같다”며 “시작할 때만 해도 ‘결혼을 해야지’ 하고 들어온 게 아니지 않느냐. 선배님들의 영향을 받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운영 중인 임라라와 손민수는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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