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글로벌 개봉 이후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을 비롯 영국, 멕시코,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전 세계 60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5일 글로벌에서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3억 7천7백만 달러(한화 약 4,983억 원)라는 엄청난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지난 2019년 ‘겨울왕국 2’ 가 수립했던 3억 5천만 달러 수익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1위라는 놀라운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1억 4백만 달러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넘어 올해 개봉작들 중 북미 및 인터내셔널에서 각각 2억 4백만 달러, 1억 7천3백만 달러라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이는 일루미네이션의 ‘미니언즈’, ‘슈퍼배드’ 시리즈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자 일루미네이션 작품 사상 최고 오프닝 신기록으로서, 일루미네이션의 새로운 대표작 탄생에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6%를 기록한데 이어 국내에서도 사전에 진행된 서프라이즈 시사를 통해 “스트레스 제대로 풀리는 90분”, “귀여운 캐릭터들과 정말 좋은 그래픽”, “4DX로 보면 몇 배 더 신나고 재밌을 듯” 등 만장일치 호평이 이끌어내고 있다.
애니메이션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다. 국내에서는 오는 4월 26일 공개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일루미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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