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아이브 이서가 고등학생이 돼서 점잖아졌다고 밝히며 엉뚱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1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선 ‘아이브 대상 수상 순간보다 더 감격스러운 15년생 포토카드 교환 현장ㅋㅋㅋ이게 대체 누구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아이브와 재재가 재회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재재는 이서에 대해 “금쪽이서가 많이 차분해졌다”라고 물었고 이서는 “고등학생이 돼서 약간 점잖아졌달까?”라고 대답했다.
머리도 염색했다며 “혹시 제가 전에 무슨 색으로 염색했는지 기억나느냐”고 물었고 재재는 적갈색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재재는 “혹시 이서는 적갈색이라고 모르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서는 “알거든요. 오징어젓갈 이런 거 아니에요?”라고 되묻는 엉뚱 매력으로 재재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안유진은 이서에게 “레드 브라운 색깔”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상식에서 폭죽파티가 펼쳐진 가운데 연기가 앞을 가린 상황이 소환되자 원영은 “그래서 ‘유 후’라고 가사를 하면서 사실 살짝 (연기 비키라고) 불었다”라며 MSG를 친 바람불기 모습을 재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애프터 라이크’ 뮤직비디오에서 폭죽이 터지는 장면 촬영에 대해 소환한 가운데 재재는 “(비싼 폭죽 가격에)틀리면 안 된다는 조언이나 신신당부를 받았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완전 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안유진은 “우리가 뮤비 콘티를 받기 전부터 ‘뮤비에 폭죽이 있다’, 뮤비 콘티 설명 듣는 날도 ‘폭죽이 있다’, 뮤비 촬영 전날에도 ‘폭죽이 있다’라고 일주일동안 세뇌를 당했다”라며 구간당 세 번씩 열 번 이하로 췄다고 덧붙였다. 이에 재재는 “구간 당 저걸 또 터트린다는 거냐”라고 제작비를 연상하며 놀라워했고 안유진은 “‘애프터라이크’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참 다행이에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브는 10일 1집 앨범 ‘I’ve IVE’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문명특급’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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