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최강야구’ 뉴페이스 세 자리를 위한 지원자 207명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10일 오후 10시 30분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35회에서는 ‘2023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돌입한다. 이날 ‘최강야구’ 제작진과 최강 몬스터즈는 스토브리그와 스프링캠프, 그리고 트라이아웃까지 실시하며 야구에 진심으로 임한다. ‘2023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는 총 207명의 선수들이 지원, 그중 104명이 테스트를 받게 된다. 합격자는 단 3명으로 투수와 포수, 유격수 포지션별 각 1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2023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지원자 중에는 지난 시즌 최강 몬스터즈와 치열한 경기를 벌였던 낯익은 선수들도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아르바이트생이었던 박승환도 자신의 실력을 전부 보여주기 위해 도전했다. 그가 이번에는 정규직 전환에 성공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프로 출신 선수가 대거 지원해 놀라움을 안겼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한기주, 프로 출신 정영일, 김세현, 신재영을 비롯해 2년 연속 국가대표팀 유격수로 발탁된 여자 야구의 박주아는 물론이며 현역 선수로 FA 중에 최강 몬스터즈에 지원한 강리호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저마다의 꿈을 갖고 모인 지원자들의 열정에 심사를 맡은 최강 몬스터즈는 어느새 응원하고픈 마음이 더욱 커진다는 후문이다.
1라운드에서는 총 세 차례의 테스트가 진행된다.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자 지원자들은 기존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의 자리까지 위협할 정도로 예상을 뛰어넘는 실력을 선보인다. 김성근 감독은 투수 지원자들의 호투를 보고 “피처 다 바꿔야겠다”라고 말했고, 이로 인해 투수조는 뜻밖의 실직 위기를 마주한다. 그뿐만 아니라 김성근 감독과 사제지간의 연을 맺었던 지원자가 등장, 김성근 감독은 옛 제자의 습관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 밖에도 미동 없던 ‘야신’을 움직이게 만든 지원자가 나타난다. 김성근 감독은 큰 관심을 보이며 급기야 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얼마나 됐어?”라고 질문까지 건넨다.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지원자에 최강 몬스터즈도 큰 관심을 보인다. ‘2023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의 최고 유망주로 떠오른 주인공은 누구일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첫 트라이아웃을 실시, 전-현직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최강야구’ 35회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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