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피의 게임’이 다시 돌아온다.
10일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 2’) 측은 오는 28일 웨이브 독점 공개를 앞두고 피지컬과 지능, 공격력까지 모두 갖춘 출연자 홍진호, 하승진, 넉스, 파이, 덱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생존 서바이벌을 빛낼 게임 체인저의 탄생을 예고했다.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더 지니어스’의 초대 우승자 홍진호는 “이미 게임 끝난 거 같은데?”라는 카피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포커 플레이어로서도 최상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만큼 남다른 지능과 타고난 포커페이스로 게임을 주무를 예정이다.
하승진은 한국인 최초로 NBA에 입성한 레전드 농구선수답게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으니까”라며 협력을 강조한다. 하지만 생존을 위한 사투에서 살아남는 것은 팀이 아닌 개인이기에 하승진은 숨겨왔던 파이터의 본능을 꺼낼 전망이다.
월드 챔피언 크럼프 크루 댄서 넉스는 명문대 출신다운 지능과 춤으로 다져진 탄탄한 피지컬의 환상적인 조화를 선보인다. “지금부터 사냥 시작이야”라며 선전포고를 날린 만큼 크럼프에 이어 ‘피의 게임 2’ 먹이사슬 꼭대기를 노리는 넉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아프리카TV BJ 대상을 수상한 BJ 파이는 “난 원래 미친 X이니까”라는 범상치 않은 각오를 전해 트러블 메이커의 기질을 완벽하게 뽐내고 있다. 특히 웹 예능 ‘머니게임’에서 심리전을 주도했던 전적을 살려 ‘피의 게임 2’에서도 플레이어들의 경쟁심까지 완벽하게 이용한다는 후문이다.
‘피의 게임 1’ 유경험자 덱스는 상의를 탈의한 강렬한 모습으로 “난 이제 뒤가 없어”라며 무조건적인 직진을 선포한다. 과연 덱스는 한층 더 정교해진 세계관 속에서 서바이벌 경력직의 바이브를 뽐내며 ‘불가능은 없다’는 UDT 정신을 실현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각 분야의 최강자만을 엄선하여 뽑은 만큼 홍진호, 하승진, 넉스, 파이, 덱스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게임에 임하는 각오뿐만 아니라 생존을 향한 독기가 가득 담겨있다. 과연 이들 가운데 ‘피의 게임 2’ 최후의 생존자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 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오는 28일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