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 닥터 M’ 방송 화면 |
가수 임영웅의 어마어마한 수익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서는 ‘돈방석에 앉은 트로트 제왕’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돈방석에 앉은 트로트 스타’ 1위는 임영웅이었다.
MC 오상진은 “요즘 업계에서 임영웅의 출연료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트로트 세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M’ 방송 화면 |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 21회, 앙코르 콘서트 5회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한 연예부 기자는 “임영웅은 역사를 바꾸는 아이콘”이라며 “몸값은 측정 불가다. 현재 가치는 1000억원은 기본으로 넘어간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의 콘서트 매출만 305억원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경우 매출을 7명으로 나눠야 하지 않나. 개인 수익을 비교했을 때 임영웅이 방탄소년단을 이긴다고 본다”고 추측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M’ 방송 화면 |
공연에 이어 임영웅 음반 수익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임영웅이 지난해 발표한 앨범 ‘히어로’는 114만 장이 판매됐다. 이 앨범의 하루 판매량은 94만장에 달하고 3일 판매량은 110만장을 넘어섰다. 앨범 판매 수익만 약 172억원 이상에 달했다.
MC 오상진은 “제가 하던 임플란트 광고 모델을 임영웅 씨에게 빼앗겼다”며 임영웅의 광고 수익도 궁금해했다.
임영웅의 지난해 광고 모델료 수익은 대략 80억원 정도로 추산됐다. 광고 모델료의 경우 세금이 높아 수익의 절반을 세금으로 냈다고 하더라도 수익은 4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됐다.
임영웅은 커피, 샴푸, 의류, 죽, 게임, 간장, 자양강장제까지 다양한 제품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업계에서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엄청난 매출 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 의류 브랜드에서 임영웅이 입고 나온 셔츠 매출은 3주 만에 51%가 상승했다고.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만큼 임영웅의 광고비는 매년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M’ 방송 화면 |
공연, 광고, 음반 수익만 5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인 채널과 음원 수익 또한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추정됐다.
임영웅의 개인 유튜브 채널은 전체 조회수만 20억회를 넘겼고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긴 영상만 60여 개 이상이었다. 개인 유튜브 채널 한 달 수익만 10억원 이상으로 예상됐으며, 임영웅의 한달 음원 수익은 30억원 이상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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