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산이야”…이승기♥이다인, 신혼여행 안가는 이유 ‘혼전임신?’ 결정적 증거 공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소식이 알려지면서 3일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승기와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이 대두되면서 증거가 나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승기♥’ 이다인 혼전임신설 ‘확산’…”언니 이유비가 밝혀”
배우 이승기·이다인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이 불거졌습니다. 이승기·이다인은 지난 4월 7일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이 열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은 예식 진행 대관비용만 2000만원 대이고, 기본 무대장식은 500만원대, 기본 꽃 장식은 1700만원대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4월 2월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 따르면 해당 장소는 1500여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소 1억원부터 준비비용이 책정돼 있다고 합니다.
이다인이 착용한 화려한 티아라는 미국 LA에서 공수해 온 것이고, 가격은 억대로 추정됩니다. 또 본식에서 입은 3벌의 드레스는 뉴욕 3대 디자이너 브랜드로 꼽히는 파니나토네, 엘리자 벡스 럭스, 뮤즈 바이 베르타 제품이며 가격대는 대여는 수천만원, 구매는 수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손지창이 예 식 총괄을, 유재석이 본식 사회를,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으며 가수 이적은 축하를 불렀습니다. 하객으로는 이경규, 강호동, 서장훈, 이순재, 김용건, 유동근, 차은우, 이홍기, 슈퍼주니어 은혁, 비투비 육성재, 길, 김남길, 한효주, 안은진, 이상윤, 유연석, 이동휘 등이 참석했습니다.
많은 팬의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 사진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혼전 임신설’이 불거졌습니다. 이들은 이승기 아내 이다인이 결혼식 당일 입은 드레스와 구두, 액세서리에 이어 언니 이유비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다인은 펑퍼짐한 드레스를 입고 이승기랑 키 차이가 크게 나는 데도 낮은 굽의 구두를 신었다”며 “시선을 분산하고 배를 가리기 위해 화려한 티아라를 쓰고 과하게 큰 부케를 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을 안 가고 금요일 밤에 예식을 한 점도 의문이 드는 대목”이라고 했습니다. 배가 많이 불러오기 전에 결혼식을 치러야 하는 까닭에 비교적 예식장 예약이 비어 있는 금요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 같다는 추측이었습니다.
다른 네티즌도 “이다인 2부 드레스를 보니까 드레스 라인이 퍼져 있다”, “얼굴도 부은 거 같고 딱 봐도 임신이다”, “드레스가 수상하다”, “만약 임신이면 진짜 곧 출산이네?”, “혼전임신이면 이번년도 안에 출산할수도 있어” 라며 한마디씩 거들었습니다. 이어 이다인의 친언니인 배우 이유비가 올린 SNS 게시물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유비가 4월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는 내용의 문구와 함께 동생의 사진을 올리면서 아기 이모티콘을 붙였는데, 일부 네티즌은 이를 동생의 임신 사실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걸로 봤습니다.
이승기-이다인의 임신설은 지난 2월 결혼 발표 당시에도 한차례 불거진적이 있는데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각에서 ‘혼전 임신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새어 나왔으나, 이승기 소속사 측은 의혹을 일축하며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공개, 사랑을 키워 온 이승기와 이다인은 2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고 부부가 됐습니다.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신혼여행 대신 본업에 복귀해 활동을 이어나간3다고 공식적으로 전했으며 이승기는 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해외 투어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다인은 3년 만의 복귀작인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에 임한다고 합니다.
이승기♥이다인, 19금 남다른 축사에 아찔
이승기♥이다인 부부의 남다른 인맥만큼이나 각 연예인들이 남다른 축하를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이홍기와 이적의 고퀄리티 축가 외에도 이승기와 이다인이 서로를 마주보고 이승기의 히트 곡인 ‘결혼해줄래’를 부르며 셀프 축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서로를 향해 ‘셀프’ 축하를 건넨 이들 부부는 주례가 없는 결혼식이지만 행사를 진행하던 유재석은 이순재에게 즉석 주례를 부탁했습니다.
이승기, 이다인과 친분이 있는 이순재는 “당연히 내가 주례일 줄 알았는데 주례가 없더라”며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 이승기와 안성 세트장에서 열심히 촬영했다. 이승기가 승승장구해서 ‘두사부일체’에도 내가 가장 먼저 출연했다”며 이승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승기가 출연한 ‘집사부일체’를 ‘두사부일체’로 잘못 말하며 깨알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순재는 “신부는 어렸을 때부터 봐왔다. 견미리를 어릴 때부터 내가 봐왔다”며 남다른 인연을 전했습니다. 이순재는 이들 부부에게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해라”라며 “일주일에 5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한다”며 화끈한 19금 덕담을 건네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이승기는 당황을 했으며 이다인은 부케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목표를 갖고 힘차게 행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인 이순재는 짧고도 강렬하게 이들을 축하했습니다.
이홍기 또한 축가에 이어 SNS를 통해 “우리 형아가 드디어 장가를 갔다. 요즘 내 주변인들이 다 결혼을 한다. 유행이야 뭐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승기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들에게 축하를 건넨건 연예인 뿐만이 아닌데요 결혼식장에는 스님들 또한 등장했고 이승기는 최근 영화 ‘대가족’에서 스님 역을 맡아 파격적인 삭발을 해 화제된 바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던 이승기는 불교와 인연이 깊은 이다인의 영향을 받아 염주를 착용하고 다니는 등의 근황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스님의 결혼식 참석이 화제가 됐습니다.
모든 것이 남다른 축하가 이들의 결혼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는데요 이승기·이다인 부부는 바쁜 시간을 쪼개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보답하듯 30만원대 초호화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5품 냉채로 시작해 불도장, 랍스터찜, 홍콩스타일의 소고기 안심구이, 깐풍바다장어와 계절채소, 잔치국수 등이 쉬지 않고 연이어 테이블을 장식했다. 디저트로는 애플망고케이크, 멜론마들렌 비스킷이 제공돼 하객들의 입을 달콤하게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최근 종로구와 강남구 일대에서 ‘오픈런’ 열풍을 일으킨 ‘ㄹ’베이글과 떡이 하객 선물용으로 제공됐으며 예식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결혼식 식사로 불도장은 처음 먹어본다”고 귀띔했다고 합니다.
이승기♥이다인 부케 주인공 공개 “곧 좋은 소식 전하겠다”
이날 신부 이다인의 부케를 받은 주인공이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앞서 8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5월 6일 결혼을 발표한 세븐과 이다해가 결혼식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케 주인공으로 이다해가 지목됐지만 주인은 따로 있었습니다.
디자이너 겸 모델 이호연은 지난4월 7일 SNS에 “너무 사랑하는 나의 친구 결혼식 날, 처음으로 친구에게 건네받은 부케”라며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부케를 든 채 미소 짓고 있는 이호연 모습이 담겼는데 이와 함께 하객들 축하 속에서 입을 맞추고 있는 이승기, 이다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됐습니다.
이호연은 “언니만큼이나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 두 분의 좋은 기운 받고 곧 좋은 소식 전할게요”라며 “너무 멋지고 예쁜 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호연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짓고 퇴장 후 식장 밖에서 인사를 건네는 등 이다인의 결혼식 뒤 사진을 올리며 “퇴장하는 순간까지 너무 예쁜 공주님. 어쩜 식장 밖에서도 이렇게 예쁘냐”고 이다인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승기♥이다인 결혼식에서 ‘이유비’ 핑크 하객룩 ‘화제’
이다인의 친언니이자 이승기의 처형이 된 이유비는 분홍생 한복을 갖춰입은 견미리와 비슷한 톤의 원피스로 자리를 빛내며 이들을 축하했습니다. 색상을 맞춘듯 인형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모녀의 사진은 남다른 패션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들의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였지만 두 사람 모두 연예계에서 오래 활동했을 뿐 아니라 이다인의 엄마 견미리가 영향력있는 중견 배우인 만큼, 결혼식은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하객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유재석은 “결혼식 사진을 SNS에 공개하지 말아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지만, 하객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 장면을 공개했고 해당 게시물들이 급속도로 퍼지며 두 사람의 결혼식은 뜨거운 이슈거리가 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다인의 친언니인 이유비가 입은 의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일각에서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왔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핑크색으로 맞춰 시선을 강탈했는데, 신부의 친언니이기에 신부 가까이에 서있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무난한 색상의 하객룩들 사이에서 다소 튈 수밖에 없는 핫핑크색 투피스 의상이 선택한 이유비에 ‘민폐 하객’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너무 욕심 부린 듯”, “투머치”, “신부보다 튄다” 등의 반응 역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뭐가 문제냐”는 반응도 만만치 않았는데 가족이기 때문에 상관없다는 의견과 동생의 결혼식이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쓴 거 같다는 옹호 의견 역시 이어지고 있어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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