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퀴즈 온더 블럭’ |
배우 김희애(56)가 애주가라고 밝혔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는 김희애가 출연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김희애는 “아침 6시쯤 일어난다. 운동을 오래 해와서 체력이 좋은 편”이라며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고 밝혔다.
MC 유재석은 “가족 여행을 가서도 영어 교재로 공부한다더라”고 물었다. 김희애는 “여행 가서 공부하는 게 꿀맛이다. 그런데 학창 시절 공부는 못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일했는데 어떻게 잘했겠냐”고 반문했다.
이에 유재석이 “그럼 중학생 때는 잘했냐”고 궁금해하자 김희애는 민망해하며 “못했던 거 같다”고 답했다.
/사진=tvN ‘유퀴즈 온더 블럭’ |
애주가라는 김희애는 “많이 못 마시지만 즐긴다. 코냑(cognac)이 향기로우면 컵에 코를 박고 싶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술을 마시지 못하는 유재석에게 “이해를 못 하시는구나”라고 말하며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애는 현재 고민에 대해서는 “더 공격적으로 제 삶에 집중하고 싶다. 일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일과 건강, 균형을 맞춰 살고 싶다”고 털어놨다.
1967년생인 김희애는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했다. 1996년 2세 연상 ‘한글과 컴퓨터’ 창립자 이찬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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