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에이핑크가 팀워크의 비결로 존댓말을 꼽았다.
6일 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에선 ‘기강 잡으러 돌아온 레전드 걸그룹 에이핑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에이핑크가 출연해 이용진, 이진호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에이핑크는 자신들의 팀워크의 비결로 존댓말을 꼽았다.
에이핑크는 “저희는 할 말 하고 그냥 ‘요’만 붙인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언니 중에 누구 하나 불편한 언니가 있어서 그런 분위기가 되는 것 같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빛냈다. 이에 보미는 동생들 중에 온천에 함께 갈 수 있는 동생을 꼽아달라는 말에 “동생이 둘밖에 없다. 그럼 하영이를 꼽겠다. 남주는 여행을 가면 빡세게 돌아다니는 스타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정은지는 “미국의 베버리 힐즈를 제가 한 7시간을 걸어 다닌 적이 있는 것 같다. 남주를 쫓아다니느라고”라고 깜짝 폭로하기도. 이에 남주는 “(정은지의)체력을 키워서 다시 만나자”고 말해 정은지를 당황시켰다.
또 보미에 대해 “활동할 때와 비활동기 때 체중차이가 굉장히 있는 멤버라는데?”라는 질문이 나온 가운데 보미는 “7~8kg은 기본으로 왔다 갔다 하는데 최근에는 많이 안 뺐다. 이제 30대가 넘어가니까 건강을 더 챙겨야겠다는 마음이 더 커지더라”고 밝혔다.
“원래 몇 kg을 빼야 하는데 안 뺀거냐?”라는 질문에 보미는 “여기서 한 5kg을 더 빼야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진호는 “쉽게 말해서 준비가 안 됐는데 활동을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뷔 13년 차인 에이핑크는 최근 10집 미니앨범 ‘SELF’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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