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원슈타인이 학교폭력 피해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말미엔 원슈타인이 출연하는 오는 14일 방송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원슈타인은 “머리를 쥐어뜯고 벽을 주먹으로 때리고. 그 때문에 주먹이 도라에몽처럼 붓기도 했다”는 발언으로 ‘금쪽상담소’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일종의 자해 행동”이라고 규정짓곤 “왜 부정적인 감정을 그렇게 해결하려고 하나?”라며 이유를 물었고, 원슈타인은 “내가 중학생 때 학교에 적응을 잘 못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그는 “(가해자들이) 머리를 한 대 때리고 지나간다거나 나를 둘러싸곤 가슴을 발로 차곤 했다”며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학교폭력은 모두 범죄다. 혼자 해결을 못한다고 해서 무능한 사람이 아니란 거다”라는 오은영 박사의 위로에 원슈타인은 얼굴을 감싼 채로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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