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 AFP=뉴스1 |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마돈나가 투어를 앞두고 예전의 아름다운 미모를 복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데일리메일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마돈나가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성형한 외모에 대한 강한 비판을 받은 후, 그 영향으로 투어 전 자연스러운 얼굴을 되찾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마돈나는 이전과 다른 외모에 대한 비판이 그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자연스러운 외모를 회복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오는 7월15일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더 셀러브레이션 투어’를 펼친다. 이 투어는 오는 2024년 1월까지 총 53회 공연으로 구성됐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 2월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킴 페트라스와 샘 스미스의 ‘언홀리'(Unholy) 무대를 소개하는 연설을 했다. 이날 마돈나는 검정 재킷에 펑퍼짐한 검정 치마, 하얀 셔츠에 검정 타이를 매치한 패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마돈나는 과거와 전혀 다른 얼굴로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도대체 마돈나 얼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누리꾼은 “마돈나가 혹시 그래미에서 뽑은 ‘올해 최고의 새 얼굴’ 상 후보에 오른 거 아니냐”며 비꼬기도 했다.
한편 마돈나는 1958년생으로 올해 65세를 맞았다. 영화배우 숀 펜,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결혼 뒤 각각 이혼했다. 지난 2019년부터 36세 연하인 안무가 알라말릭 윌리엄스와 교제해왔으나, 지난해 2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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