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행복 가득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윤종신은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윤종신은 “재밌게 잘살아 승기야”라는 글과 함께 이승기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1부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 2부는 이수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불렀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가수와 배우, 개그맨 등 연예계 셀럽들이 총출동하며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하객들의 축하 속에 식이 거행됐다.
윤종신이 올린 사진에선 턱시도를 입고 늠름하게 신부 곁을 지키고 있는 신랑 이승기와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웨딩드레스에 티아라를 쓰고 순백의 미를 드러낸 이다인이 나란히 서서 결혼식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행복한 미소가 어린 두 사람의 표정이 더욱 달달해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선 화이트 재킷에 블랙 팬츠로 젠틀한 멋을 드러낸 신랑 이승기와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여신 같은 아우라를 뽐내는 신부 이다인이 손을 꼭 붙잡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이를 드러낸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이승기와 그 옆에서 식에 집중하고 있는 이다인의 다정한 모습이 미소를 부른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0년 말 연애를 시작해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했다. 2년여의 공개 열애 끝에 두 사람은 이날 결혼에 골인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윤종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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