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오늘(7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이다인의 어머니인 배우 견미리의 지인들이 가장 먼저 결혼식장을 찾았다.
첫 번째 하객으로 한복 연구가 박술녀가 등장했다. 박술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복 장인으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가수 박진영, 비, 배우 고수, 김희선, 김남주,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골프 선수 박세리 등 많은 유명인들이 거쳐간 인물이다.
지난 2006년 견미리가 ‘박술녀 한복 인생 23주년 기념 첫 단독 작품 발표회’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배우 이정섭도 이날 서둘러 식장에 도착했다. 이정섭은 지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SBS 시트콤 ‘엘에이(LA)아리랑’에서 견미리와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엘에이 아리랑’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14년 공개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견미리와 명품 조연으로 활약했던 배우 김용건도 푸근한 미소와 함께 참석했다.
한편 이날 가수 손지창이 결혼식을 총괄 진행하며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는 이수근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부를 예정이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백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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