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바다는 S.E.S 활동 시절 피피섬에서의 촬영을 하며 겪었던 특별한 경험을 밝혔다.
그는 “촬영 중에 거대한 요트가 접근하며, 그 안에서 의문의 여성이 내렸다”고 전했다.
바다는 이 여성이 한국인으로, 그녀의 열 손가락에 모두 루비와 사파이어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여성은 ‘너희가 타고 있는 요트는 내가 빌려준 것이다’라며 나를 그녀의 요트로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의문의 여성이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태국 왕실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바다는 “그 여성이 내 관상이 마음에 들어 두 번째 왕비로 결혼을 제안했다”며 “결혼하면 100대가 먹고 살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바다는 이 사건을 어른들에게 이야기하겠다며 그녀의 번호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후 어른들과 상의한 결과, 바다는 결국 결혼 제안을 거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바다가 태국 왕실과 인연을 맺을 뻔한 사연은 라디오스타에서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놀라움과 관심을 끌었다.
한편, 방송에 출연한 바다는 이 외에도 S.E.S 활동 당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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