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BS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측은 MC 박은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로 인해 박은혜가 육아 고충을 털어놓은 가운데 그의 이혼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은혜는 “쌍둥이 육아가 너무 힘들고 버거워서 거의 매일 죄책감을 느낀다”며 “한 아이 숙제시키고 다음 아이한테 또 똑같이 화내고… 힘들어서 ‘엄마 아프다’고 하고 그냥 방에 가서 누워버리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문지은은 오열하며 “내 딸이었으면 너무 기특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죄책감 갖지 말라”고 문지은을 위로했다.
앞서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박은혜는 2008년 남편 김한섭 씨와 결혼해 2011년 쌍둥이를 얻었다. 특히 김 씨는 미국과 일본에서 유학한 후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재력가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에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혼 사유는 가치관의 차이로 알려졌다.
이혼 후 그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 엄마는 남자의 삶을 겪어본 적이 없으니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며 재혼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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