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과 고윤정이 전주에서 드라마를 촬영한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최근 트위터에는 배우 이도현과 고윤정이 전주 한옥 마을에서 드라마 장면을 촬영했다는 네티즌들의 글들이 올라왔다.
목격담을 올린 네티즌들은 “새벽부터 촬영하더라”, “한옥 마을에서 촬영하는 거 봤는데 사람들 많아지니까 스태프들도 힘들어하더라”, “김재욱, 서인국도 왔다고 들었다”며 글을 올렸다.
이도현과 고윤정이 촬영한 드라마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네이버 웹툰에서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된 웹툰 ‘이제, 곧 죽습니다’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대학 졸업 후 5년째 백수인 31살 취준생 최이재가 생을 마감하려 하자 ‘죽음’이라고 불리는 여성이 생명을 하찮게 여긴 죄로 13번의 죽음과 환생을 하는 벌을 내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3번의 죽음과 환생을 겪는 ‘이재’ 역에는 배우 서인국이, 이재에게 죽음과 환생의 벌을 내리는 ‘죽음’ 역에는 배우 박소담이 캐스팅됐으며 드라마 제목은 주인공인 ‘이재’ 이름을 이용해 ‘이재, 곧 죽습니다’로 변경됐다.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주인공의 죽음과 환생을 다루는 만큼 여러 배우들이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현이 연기한 주여정은 문동은의 복수를 돕는 인물인 동시에 문동은이 뒤늦게 찾은 봄이자 영광의 시간을 함께 한다. 이에 송혜교와 가슴 설레는 멜로 연기를 완성한 이도현이지만, 현실에선 임지연과 사랑을 꽃피우고 있었다.
임지연과 이도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촬영 막바지에 급속도로 가까워졌으며, 지난해 여름 배우들끼리 MT를 떠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도현은 영화 ‘파묘’와 JTBC 드라마 ‘나쁜엄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임지연과 함께 하는 회식 자리엔 빠지지 않고 참석을 했다고 한다.
이에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조이뉴스24에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더 글로리’로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던 임지연과 이도현은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으며 다시 한번 대중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차기작 역시 빼곡하다. 임지연은 이미 촬영을 마친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김태희와 연기 호흡을 보여준다. 또 SBS ‘국민사형투표’ 촬영에 한창이며, 각종 광고 러브콜을 받으며 인생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 3일 진행되는 영화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 이는 이도현과 열애를 인정한 후 첫 공식 일정이라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도현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나쁜엄마’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라미란, 안은진, 유인수 등과 탄탄한 연기 케미를 보여줄 예정으로 이도현의 변신을 기대케 했다. 또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등과 촬영을 마친 영화 ‘파묘’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여기에 하병훈 PD의 신작인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특별출연 촬영도 마쳤다.
입대를 앞두고 있지만, 공백기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이도현의 다양한 연기를 계속해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일과 사랑 모두 다 잡고 ‘영광’의 날을 보내고 있을 두 사람에게 응원과 축하가 계속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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