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동네 누나 김희애, 조세호 발언에 열 받았다(유퀴즈)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를 통해 전략가로 돌아오는 김희애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지난 5일 방송한 tvN 토크 예능 ‘유퀴즈’ 188회 말미 예고 영상에 김희애가 등장했다.

김희애와 같은 동네 주민이라고 밝힌 MC 유재석은 그를 약국에서 본 적이 있다고 밝혀 ‘이웃사촌’ 케미를 드러냈다.

이런 이유로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무한도전’에 출연한 후 2016년 ‘웨딩 싱어즈 특집’에 다시 한번 출연해 유재석과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또한 올해로 26살, 24살인 두 아들을 둔 김희애는 많이 하는 잔소리 중 하나가 ‘이불 정리’라고 말했다.

조세호가 다시 누울 건데 왜 이불 정리가 필요하냐 묻자 김희애는 “왜 자기가 잔 이불 정리를 남의 손으로 하게 하냐”며 “그렇게 치면 (정갈하게 나오는) 비빔밥은 왜 굳이 비벼서 먹냐”고 열성에 차 반문했다.

이어 ‘밀회’로 화제를 모을 당시 ‘무한도전’에서 물광 피부를 패러디한 코미디언 김영철에 대해서는 “귀엽자나”라며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