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넷플릭스의 배드신이 다 눈속임이라는 폭로가 나왔다.
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배우 사라 샤이가 한 팟캐스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섹스/라이프’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섹스/라이프’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도 참여했으며 시즌 1 촬영 이후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아담 데모스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라 샤이는 “나는 시즌 1부터 함께했지만 그만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라며 “모든 것을 폭로하면 앞으로 넷플릭스에서 일할 수 없을 것이지만 거짓말할 순 없다”라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 “촬영장은 대본과 다르게 진행된다”라며 남자친구인 데모스와 촬영장에서 거의 만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사라 샤이는 “나는 우리의 이야기를 정말 좋아하고 그와 함께 일하기를 기다려왔지만 실망했다”라며 “나는 많은 일을 했지만 데모스는 거의 일하지 않았다. 나는 그를 본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넷플릭스는 배드신에서 기묘한 속임수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2월 사라 샤이가 새 시즌을 홍보하며 “시즌 1보다 더 많은 배드신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시즌 3에 대해서는 “그들은 항상 시청률에 관심이 있다. 만약 시즌 2의 시청률이 매우 높고 성공적이라면 시즌 3로 돌아오는 것이 그들의 이익에 부합하다”라고 주장했다. ‘섹스/라이프’ 시즌 2는 공개 첫 주 동안 넷플릭스 TOP10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시청 시간 4,390만을 기록했다.
한편, 사라 샤이는 배우인 전 남편 스티브 하우이와의 사이에서 세 명의 아이를 출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결별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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