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
코미디언 출신 쇼호스트 김지혜가 한 시간 만에 30억원에 이르는 판매고를 올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지난 5일 방송에서 공개한 예고편에는 쇼호스트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지혜, 염경환이 출연했다.
염경환은 먼저 자신을 소개하며 “홈쇼핑에서는 별명이 스블핑이다. ‘스케줄만큼은 블랙핑크’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역시 자신을 “한 시간에 황토팩 30억원어치를 판매한 쇼호스트”라고 어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
둘은 상품을 판매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지혜는 “예를 들어 어머님들이 구르프를 한 번에 막 30개씩 말지 않냐. 근데 열과 바람이 동시에 나오는 구르프가 있다. 한 번에 볼륨이 ‘뽕’하고 산다”며 즉석에서 소비자를 홀리는 판매 방법을 보여줬다.
염경환은 “망고를 판다고 하면 망고를 입에 물고 ‘삼키기 아까워요’ (라고 한다.) 또 ‘숨을 한 번 쉬어보세요. 파타야. 여긴 태국이다’ 이렇게 해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지혜는 2005년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부부는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에 거주 중이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아파트는 구조상 전용면적 297㎡(90평)으로 추정된다. 이 아파트 297㎡ 호실은 현재 70억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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