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킴 카다시안의 9살 딸이 500만 원 상당의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남다른 부를 과시했다.
3일 킴 카다시안(42)은 자녀와 도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의 딸 노스 웨스트는 화려한 옷과 가방을 착용하고 있었는데, 9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총 4,000달러(한화 약 527만 원)의 가격을 걸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유발했다.
킴 카다시안은 장녀 노스 웨스트와 차녀 시카고 웨스트를 동행해 일본의 고슴도치 카페를 방문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행 다른 날 노스 웨스트는 약 2,000달러(한화 약 263만 원) 상당의 가방을 메고 일본의 테마파크를 즐겼다.
노스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의 자녀로 그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노스 웨스트에 대해 킴 카다시안은 사업 외에도 음악에 재능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은 노스 웨스트의 음악 열정에 대해 “차에서 노스가 비트에 맞춰 랩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킴 카다시안은 자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 후 자녀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달 킴 카다시안은 노스 웨스트의 이름으로 스킨케어 및 장난감 브랜드를 비롯해 4개의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킴 카다시안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자녀들이 물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지난달에는 ‘축구 광팬’인 7살 아들 세인트 웨스트를 위해 파리 생제르망으로 넘어가 세계적인 축구 선수 음바페를 찾아가기도 했다. 이들은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관람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네 자녀를 두었다. 이들 부부는 2021년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최종적으로 이혼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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