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신랑수업’ SG 워너비 김용준이 안근영 감독과의 설렘 가득한 만남을 이어갔다.
5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가로수길에서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과 데이트 중인 김용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가로수길을 걷다가 액세서리 샵을 방문했다. 김용준은 “액세서리 가게에 들어가 본 지 5~6년 됐다”며 어색해했다.
그러나 평소 액세서리를 즐겨 낀다는 안근영의 말에 “내가 골라줄까?”라면서 안근영의 시선을 사로잡는 목걸이를 골랐다. 김용준은 “박하사탕 같다. 오늘 입은 옷과 비슷해서”라며 한 목걸이를 구입했고 직접 목에 걸어주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그들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환호했다. 이어 네 컷 사진을 찍으러 가서도 김용준이 용기 내, 어깨에 손을 올려 많은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용준이 아는 형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데이트까지 이어졌다. 대표 셰프는 “얘가 남자가 아닌 사람이랑 온 걸 처음 본다”라며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안근영은 김용준으로부터 “방송 나가고 주변 반응 어떻냐”라는 질문에 “남사친에게 들은 말이 있다”라고 말을 해 김용준을 긴장하게 했다.
무려 10년 만에 만난 남사친과 술을 마셨다는 안근영은 “그 친구가 오빠랑 저랑 케미가 좋다더라”라고 말을 전했다. 긴장했던 게 무색하게 김용준이 무장해제되는 미소를 지어 설렘을 자극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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