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청담동 호루라기’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 이진성이 20년 만에 충격적인 탈모 근황을 전한다.
오는 8일 MBN ‘모내기클럽’에는 이진성을 포함한 게스트 오승훈, 김민수, 오지헌, 그리고 심권호가 출연해 탈모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탈모 부자’와 체육인들이 펼치는 ‘탈모 토크’로 오프닝부터 웃음이 넘쳐났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이진성은 탈모 같아 보이지 않는다는 MC의 말에 모발 이식 경험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이진성은 대학교 1학년 때 자신이 탈모임을 알게 됐다는 사연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청담동 원조 1타 강사’로 불리는 오지헌의 아버지 오승훈이 등장해 ‘1타 강사’다운 여유로운 태도로 예능감을 뽐내며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스포츠 해설가 심권호는 과거 레슬링 선수 시절 체급을 바꿔가면서 금메달을 따냈던 일화로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MC 장도연의 단호한 한마디가 그를 무척 당황하게 만든다고.
‘모내기클럽’에는 각계를 대표하는 탈모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맺힌 ‘탈모 토크’를 벌인다. MC로는 개그맨 박명수와 장도연, 그리고 배우 김광규가 등장해 ‘모내기 품위 유지비’를 차지하기 위핸 탈모인들의 치열한 승부를 지켜본다.
한편, 탈모인들을 위한, 탈모인들에 의한, 탈모인들의 축제인 ‘모내기클럽’은 오는 8일 오후 9시 20분에 채널 MBN과 LG헬로비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MBN & 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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