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채널A의 새 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10년 전 불거진 살인사건의 전말을 다룬다.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여기에 한 남자의 등장으로 인생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은 질투와 욕망의 사투를 벌인다.
5일 공개된 예고편은 유명 인사이자 ‘스타 변호사’인 도재이(김선아 분)가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에 환희의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내 하얀색 가면과 함께 그의 얼굴에 핏자국이 번지고, 10년 전에 일어났던 살인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10년 전 살인 전과자로 지목 당한 고유나(오윤아 분)는 “너무 끔찍한 기억은 잊어버린대. 그래서 너도 잊어버린 거 아니야? 네가 죽였다는 사실을”이라며 재이에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이에 재이는 “기도식 죽인 거 너잖아. 진짜로 죽고 싶어?”라고 맞받아치며 대립한다.
‘가면의 여왕’ 제작진은 “이번 티저 영상에는 절친했던 친구 재이와 유나의 우정이 산산조각 나게 된 사건의 전말을 담았다”라며 “살인 전과자가 되어 10년 만에 나타난 이유와 그녀에게 맞서는 김선아가 찾는 진실은 무엇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가면의 여왕’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채널A ‘가면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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