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소집해제 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4일 태민은 군 대체 복무를 마친 당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태민은 소년미를 벗어던지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을 만났다. 앞서 태민은 군 복무 도중 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10kg 증량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태민은 “진짜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러 왔다”며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끝나자마자 찾아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사실 한편으로 너무 오랜만에 찾아온 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됐다”며 “팬들이 ‘우리 잘 기다렸지?’라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업로드해 주신 게시물을 봤다. (군 대체 복무로 인한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변함없이 저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태민은 소집해제 후 2년 만에 염색을 했다고 언급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너무 오랜만에 머리에 염색을 해서 어색하다”고 웃음 지었다.
약 2년간의 군 대체 복무에 대해선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팬들과 함께 보냈던 찬란했던 시간과 과거의 제 모습을 떠올리며 값지게 살아왔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하면서 늘 팬들을 생각을 했는데 (지난 2년간) 팬들이 보내주는 마음의 크기를 더 체감했다”며 “저라는 보잘것없는 한 사람을 사랑해 주고 특별하게 대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향후 활동에 대해선 “기다림의 시간을 보답할 수 있는 건 아무래도 음악인 거 같다”며 “활동으로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태민은 오는 22~23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팬미팅 ‘2023 태민 팬미팅 ‘리 : 액트'(TAEMIN FANMEETING ‘RE : ACT’)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집해제 후 팬들과 처음 대면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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