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SBS ‘모범택시2’가 종영을 앞두고 마의 시청률 20% 돌파를 앞두고 있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가해자를 응징하는 통쾌한 복수 대행극이다.
특히 ‘무지개 5인방’이 온갖 범죄의 소굴인 클럽 ‘블랙썬’에서 메인 빌런인 ‘금사회’를 추적하기 시작한 지난 12화는 평균 시청률 19.4%를 기록하며 한 주간 전체 프로그램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모범택시2’는 방송 7주만에 전 플랫폼 통합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모범택시2’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15.9% 상승하면서 TV-OTT 통합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로 등극, 대중들의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했다.
심지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모범택시2’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에서 공개된 지 10일 만에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전역과 16개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1위를 기록했다.
또 해외 드라마 리뷰 사이트인 마이 드라마 리스트에서도 8.8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방영 중인 K-드라마 인기 순위 1위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국내외를 막론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모범택시2’는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한편, ‘무지개 5인방’과 ‘블랙썬’의 대전쟁이 예고된 ‘모범택시2’ 13화는 오는 7일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BS ‘모범택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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