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 방송화면 캡처 |
개그우먼 박미선이 과거 1년간 노력해 건강미 가득한 몸매를 만들었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에는 피트니스 모델 이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소영은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에 출연했던 인물로, 5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그는 머슬 마니아 세계대회 3관왕까지 하는 등 ‘머슬퀸’으로 불렸다고.
이날 이소영은 “저는 결혼해서 아이만 셋이다. 아이들이 31살, 26살, 22살”이라며 “그런데 아들뻘 되는 남자들이 대시해 고민이다. 20~30대 남성들이 대시를 한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 방송화면 캡처 |
그는 “본업이 헬스 트레이너인데, 레깅스만 입고 다니다가 한 할머니한테 혼났다”며 “그래서 (할머니께) ‘제 몸 보라고 만든 거다. 봐 달라’고 이야기했다. 제 직업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내가 보여주겠다는 무슨 상관이냐’ 그런 마인드가 참 좋다”며 “저도 딱 50살 된 기념으로 운동을 했었다”고 떠올렸다. 박미선은 1967년생으로 현재 56세.
장영란은 “너무 멋졌는데 그때 그 몸매가 (지금은 어디 간 거냐)”라고 반응했고, 박미선은 “연기처럼 사라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운동을 미친 듯이 해서 1년 준비해서 (멋진 몸을) 만들었는데, 식단과 운동을 안 하니까 두 달 만에 사라지더라”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그런 몸매를) 유지하려면 얼마나 식단을 해야 하는 거냐”고 말하며 이소영의 남다른 노력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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