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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이장원, 로열패밀리 소개 “UNIST 총장 父, 가수 활동 반대”[종합]

이혜미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페퍼톤스 이장원이 ‘동상이몽’을 통해 넘사벽 DNA의 가족들을 소개했다.

3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결혼생활이 펼쳐졌다.

이장원의 아버지는 아이비리그 유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엘리트다.

이장원의 모교인 카이스트 교수로 31년간 일했던 그의 아버지는 현재 UNIST 울산 과학 기술원의 총장으로 재직 중.

이장원의 어머니 역시 원조 음대 여신으로 그야말로 넘사벽 DNA의 로열 패밀리였다.

이날 이장원은 “대학 시절 아버지의 수업도 들었나?”라는 질문에 “일부러 피해 다녔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내가 통기타 동아리 소속이었는데 한 번 연습을 하면 새벽까지 하곤 했다. 아버지도 새벽에 운동을 하셔서 캠퍼스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데 ‘기타만 칠거면 공부하지 마’라고 하셨다”며 관련 사연도 전했다.

이날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총장실을 찾은 가운데 이장원의 아버지는 유독 반색했다. 이어 “며느리가 좋아할만한 걸 준비했다”면서 직접 집필한 에세이를 선물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장원의 아버지는 “난 며느리만 보면 질문을 하고 싶다”면서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의 비결이 뭔가?” “2차 전지란 뭔가?” 등의 물음을 쏟아냈고, 이에 이장원의 어머니가 나서 상황을 정리했다. 그는 “모터마우스는 3대째 유전”이라며 웃었다.

한편 이장원은 과학고, 카이스트 출신의 엘리트임에도 가수의 길을 걸은 바. “많이 속상하셨나?”라는 배다해의 물음에 이장원의 어머니는 “정말 힘들었다. 만날 전화해서 ‘음악 언제 그만둘 거니?’ 했었다. 우린 그 길을 전혀 모르니까. 너무 생소하고 그럴 줄 몰라서 그랬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장원의 아버지는 “아들과 나는 항상 동상이몽이다. 내 가치관은 해야 할 일을 하자는 것인데 아들의 가치관은 하고 싶은 것만 하자는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장원은 “부모님은 당연히 잘 아는 분야로 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왜 굳이 모르는 곳으로 가서 불확실한 일을 하느냐고 하셨다”면서 “페퍼톤스가 10주년이 됐을 때 기념 공연 후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는데 ‘이번 공연을 보니 음악 계속해도 될 것 같아’라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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