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방송인 정준하. (MBC 제공) 2021.12.29/뉴스1 |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의 건강 이상설에 해명했다.
정준하는 3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지난해 체중이 늘어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고 털어놨다.
정준하는 “살이 조금 쪘다. 어디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는데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다. 충격적이었다. 저도 사진을 보고 ‘심하다’고 생각했다. 건강 이상설이 나올 만했다. 하필 타이트한 옷을 입어서”라고 밝혔다.
정준하.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
‘그때보다는 살이 빠졌냐’는 질문에는 “비슷하다. 그런데 이렇게 건강하잖냐. 건강검진도 받고 있고 건강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답했다.
정준하는 ‘식신’으로 불린 과거에 비해 소화 능력이 떨어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원조 식신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나이를 먹으니까 소화가 잘 안돼 먹방 퇴물이 됐다. 생각보다 예전처럼 먹는 양이 많지 않다. 노력은 많이 하는데 확실히 나이 먹으니 소화력이 떨어진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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