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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 ‘지디 전여친’ 미즈하라 키코와 열애설…데이트 사진 찍혀 [할리웃통신]

이수연 조회수  

[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키스 영상’이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다른 여성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해리 스타일스가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함께 걷고 있는 사진을 보도했다. 매체는 해리 스타일스가 에밀리 라타이포크스키와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된 지 단 몇 시간 만에 찍힌 사진이라며 두 사람은 도쿄의 한 거리를 걷다가 집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다소 특이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천사 날개 소품을 착용하고 있었고 미즈하라 키코는 분홍색 가발을 쓰고 있었다.

한 측근은 “해리와 키코는 먼 옛날로 돌아갔다. 키코는 해리가 어딜 가나 인정받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새벽 5시는 그들이 팬들의 눈을 피해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었다”라며 “해리는 도쿄를 사랑하고 도쿄는 두 사람에게 정말 특별한 곳이다”라고 밝혔다.

해리 스타일스와 미즈하라 키코는 이미 지난 2019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 일본 매체에서 두 사람이 도쿄 신주쿠의 술집에서 밀회를 즐겼다고 보도한 것. 하지만 미즈하라 키코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해리와 교제하지 않는다. 당시 국내외 친구 10명과 신주쿠 2가에 간 것은 사실이나 그날 처음으로 해리를 만났다”며 “어깨동무를 하거나 시종일관 애정행각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해리 스타일스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진한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측근은 “해리 스타일스와 에밀리는 한동안 서로를 알고 있었고 항상 서로에게 강한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라며 “해리는 에밀리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녀를 좋아한다. 지금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해리 스타일스가 8년 전 인터뷰에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를 짝사랑했다”고 언급한 터 두 사람의 관계에 많은 이들이 주목했지만 공식적인 입장은 전해지지 않았다.

미즈하라 키코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져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인물이다. 미즈하라 키코와 지드래곤이 진한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된 바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해리 스타일스 소셜미디어, TV리포트 DB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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