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빅뱅 대성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알앤디컴퍼니 측은 3일 대성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대성을 위한 전담팀인 D-LABLE을 통해 향후 음악을 비롯해 다채로운 분야에서 그가 지닌 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성은 빅뱅 활동 때부터 10년 동안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알앤디컴퍼니로 향했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대성은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그룹 활동 외에도 대성은 솔로 가수로서 ‘웃어본다’ ‘날 봐, 귀순’ ‘대박이야!’ ‘솜사탕’ 등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도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또 ‘샤우팅’ ‘캣츠’ 등 뮤지컬에서도 활약했다.
예능에서도 맹활약했던 대성은 ‘패밀리가 떴다’ ‘밤이면 밤마다’ 등을 통해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발휘했으며, 최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예능감을 다시금 꽃피우고 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D’splay(디스플레이)’에도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한편 대성이 택한 알앤디컴퍼니에는 천명훈, 리사, 나비, 경서, 키썸, 해인, 개그맨 안일권, 배우 신주아 등이 소속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알앤디컴퍼니,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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