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드루브가 오는 7월 한국을 찾는다.
어린 시절부터 비틀즈, 프랭크 오션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으며 뮤지션의 꿈을 키웠다는 드루브는 15살까지 수천 개의 곡을 쓰고 불렀으며, 예일대 재학 중이던 2019년 첫 싱글 ‘double take’를 발매했다. 이 곡은 2021년 틱톡 등 플랫폼을 통해 역주행, 2022년 스포티파이에서 2억 5천 회 이상 스트리밍됐으며 빌보드 200에 차트인했다.
드루브의 ‘double take’는 세븐틴 조슈아, 르세라핌 허윤진 등이 커버했으며, 뉴진스의 하니와 민지가 드루브의 ‘airplane thoughts’를 추천하는 등 아이돌이 사랑하는 뮤지션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드루브는 한 인터뷰에서 “음악을 선택하기보다, 음악이 자신을 운명적으로 찾았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moonlight’, ‘airplane thoughts’ 등이 담긴 ‘rapunzel’을 발매했으며, 수록곡들을 통해 사랑과 인생, 그 속에 담긴 자신의 모든 감정과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드루브의 아시아 투어는 서울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다. 한국 공연은 7월 20일 오후 8시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리며 공연 티켓은 오는 4월 7일 오후 12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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