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미자가 결혼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남편 김태현을 보면 아직도 심장이 뛴다고 털어놨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선 ‘40살먹은 내딸아..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태교가 문제였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미자가 엄마인 배우 전성애와 함께 김밥싸기에 도전하고 함께 먹방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미자는 “야외에서 엄마와 데이트하니까 죽인다”라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엄마 전성애는 “김밥 싸갖고 야외에서 먹으니 얼마나 즐겁냐”라면서도 “나중에 애기 낳아가지고 가느다랗게 애기 먹게 예쁘게 김밥을 싸갖고 나들이 다니고 생각만 해도 즐겁겠다”라고 손주를 기다리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얼른 애기 낳아가지고 (나들이 가라). 내가 김밥 예쁘게 말아줄게. 애들 좋아하는 거 넣어가지고”라고 재차 임신을 권했고 미자는 “키워주실 거냐”라고 물었다. “필요할 땐 내가 달려가지”라는 엄마의 말에 미자는 “매일이요”라고 당당하게 말해 엄마 전성애를 당황시켰다.
전성애는 “애기가 있음으로 인해서 부부사이가 너희가 애기 없을 때 느꼈던 감정하고 태어나 느꼈던 감정이 달라진다. 부부관계가 또 다른 국면이 된다. 굉장히 성숙하고 그런 가정생활을 이루는 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미자는 “더 이상 좋으면 큰일 난다. 지금도 결혼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남편만 보면 심장이 튀어나올 듯이 깜짝 놀랜다”라고 남편 김태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엄마 전성애는 “저렇게 죽고 못 살까”라고 말하며 딸 내외의 금술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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