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술버릇을 고백했다.
31일 유튜브 콘텐츠 ‘풍자애술’에선 ‘마마무 유닛! 마마무+ 왔어요!마마무+와 함께 안주도 무한 추가되는 풍자愛술 l 솔라,문별 봉인해제! 풍자 바라기 솔라의 예능 신고식.Ssul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풍자를 찾아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솔라는 술을 잘 못 한다고 밝히며 한 잔 정도를 마신다고 밝혔고 문별은 솔라의 주량에 대해 “한 잔을 세 시간 정도 마신다”라고 덧붙였다.
“술을 전혀 못 마시냐”라는 질문에 솔라는 “전에 이슬XX를 3분의 2 정도를 먹고 화장실에서 넘어졌다”고 말했고 풍자는 ”저는 목마를 때 먹는 음료수“라고 놀라워했다. 솔라는 ”마실 때는 괜찮아서 ‘맛있는데?’했는데 이후 기억이 없다“라고 술을 잘 못 마신다고 털어놨다.
또 솔라는 술버릇에 대해 “술만 마시면 잔다”라고 말했다. 문별은 “저는 많이 업 되는 것 같다. 목소리가 커진다”라고 밝혔다. 이에 솔라는 “(문별은) 모든 사람들한테 말을 놓는다. 술만 마시면 모든 사람들이 나의 베프가 되는 느낌이다”라고 거들었다.
솔라는 “예전부터 풍자님 영상을 봤을 때는 셀 것 같고 그런데 너무 소프트해서 놀랐다”라고 말했고 풍자는 “생각보다 안 세다. 실제로 보면 ‘어? 왜 이렇게 순해? 얌전해?’ 그렇게 생각하는데 카메라가 안 돌아갈 때는 더 말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문별 역시 공감하며 “저희 마마무도 그렇다. 마마무가 초반에 비글돌로 엄청 홍보도 하고 알리게 됐는데 저희는 저희끼리만 그렇게 놀지 낯가리는 아이들이라 그렇게 말을 (많이)안 한다. 개인기도 없었는데 그렇게 개인기를 시키더라”고 밝혔다. 솔라는 “개인기가 너무 없는데 개인기를 몇 개 만들어서 방송에서 했다. 그런데 분위기가 싸해졌다. 계속 그 개인기 생각에 말려서 머릿속에 ‘왜 그걸 한다고 했을까’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고 문별 역시 “그런 것 때문에 예능에 많이 못 나간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풍자애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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