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이동욱이 경성을 발칵 뒤집어 놓은 구미호로 등장한다.
tvN ‘구미호뎐1938′(이하 ‘구미호뎐’) 측이 지난 31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구미호뎐’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지난 2020년 12월에 방영한 시즌 1에 이은 후속작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인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또 경성 시대와 21세기를 오가며 다이내믹한 액션 스케일,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도 예고했다.
경성을 발칵 뒤집어 놓은 이연의 파격적인 액션에 더해진 “내가 속한 세상이 전부 뒤틀리기 시작했다”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은 심상치 않은 변화가 그에게 찾아왔음을 알린다. 매력적인 구미호 이연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통쾌함을 안길지 그의 활약이 주목되는 바이다.
한편, tvN ‘구미호뎐1938’은 ‘판도라: 조작된 낙원’의 후속작으로, 오는 5월 6일 오후 9시 20분에 베일을 벗는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tvN ‘구미호뎐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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